바리스타 맵 커피 로스터즈 오사카 커피로스터의 뚜벅이 해외커피 탐방 153.
카페 알트로 커피 로스터즈
이 곳도 바로 앞에 두고 못 찾아서 헤맸습니다
기게가 작고 실내에서는 커피를 못 마십니다.
특이하게 로스팅 머신이 샌프란시스칸입니다
미국 브랜드인데 한국에서도 일본에서 자주 보이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높습니다 그만큼 고급 커피입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커피도 보입니다
일본커리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한국보다는 한 수 위입니다
게다가 일본에서는 소위 저가커피가 안 보입니다
커피를 분쇄해서 바로 가져와서 무릎까지 꿇고 건네줍니다 황송황송
온두라스 2022년 coe#22 Flor Del Ocotillo catuai washed 와
에티오피아 게샤 빌리지 수루마 게샤 1931 애너로빅 내추럴 이렇게 두 잔 시켰습니다
위의 두 커피는 품종도 국가도 처리방식도 모두 달라서 로스터의 실력을 쉽게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약간의 물을 내리고 스푼으로 섞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방식은 처음 봅니다 두 개의 주전자를 사용하는데 각각 다른 온도로 추출한다고 합니다
의외로 영어 구사가 훌륭하십니다
커피잔이 스템리스 와인 글래스입니다
커피 온도 측정장치와 잘 어울립니다
온두라스는 묽습니다 향미가 연하지만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나옵니다
카투아이 품종을 이렇게 약배전하다니요 ㅠㅠㅠ
약배전의 한계입니다 제가 한 번 볶아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와인 잔에 내줍니다
마실 때 코로 향기가 잘 전달되게하려는 의도로 만든 잔인 것 같습니다
이 장비는 처음보는 데 커피의 온도를 측정하는 용도입니다만
보여주기식 퍼포먼스에 가까운 듯합니다
에티오피아 게샤 빌리지 특유의 향이 나옵니다
잘 볶았습니다 하지만 게샤 빌리지의 고유한 향미의 복잡성은 표현하지 못했다
야간 아쉽습니다
직원 분이 매우 친절하시고 한 편으로는 집요합니다
커피를 이 정도의 가격에 팔려면 최소한 몇 가지의 조건이 갖춰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길바닥에서 나무 벤치에 앉아서 한 잔에 1400엔의 고가 커피를 마시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주문한 커피를 내리고 계십니다
일본에서 본 바리스타 중 제일 미인이라고하니 매우 즐거워하십니다
도착해서 마시고 갈 때까지 직원 분이 밀착해서 서빙을 해줍니다
한 편으로는 대접받아서 좋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부담스러웠습니다
이런 야외 나무 벤치에서 마십니다
날씨가 안 좋을 때는 마시기 힘들겠습니다
또다른 카페알트로 원두를 소개합니다.
원두 전문가가 원하시는 취향에 맞게 원두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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