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 뉴기니 내추럴 커피를 융드립으로 내렸습니다 -- 스페셜티 커피로스팅 카페알트로

파푸아 뉴기니 내추럴 커피를 융드립으로 내렸습니다 -- 스페셜티 커피로스팅 카페알트로

 

우선 커피의 향을 4가지로 분류 정리하고 이에 따라 나름대로의 커핑을 해보는 것으로 추출 시음을 하겠습니다


Fragrance(프레이그런스) : 분쇄된 커피의 향, 건조상태
Aroma(아로마): 물에 적셔졌을 때의 커피의 향
Nose(커피향): 커피를 마실 때 느끼는 향
Aftertaste(여운): 여운의 향, 다 마시고 목근처에서 느껴지는 향미

우선 파푸아 뉴기니 커피에 대한 소개입니다

http://blog.naver.com/cafealtro/220646874975

각국 커피 탐방 파푸아뉴기니 원두커피 감성로스팅 카페알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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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된 커피입니다

프레이그런스: 신향과 초콜렛향, 약간 태운 황설탕 향이납니다

파푸아 뉴기니는 향미의 강도가 의외로 강합니다
잘 쓰지 않는 하리오 드립퍼에 펠리칸 드립포트 조합입니다

아로마: 약한 콜라향, 꽃향기, 휘발성향등이 올라옵니다

하리오 드립퍼는 추출속도가 무지하게 빠릅니다
물을 붓는 양과 속도만으로 컨트롤을 해야해서 난이도가 꽤 있습니다
분쇄도도 다른 드립퍼를 사용할 때 보다는 조금 가늘게 잡아주는게 좋습니다

뜸들이지 않고 1분 40초만에 추출을 끝냈습니다

공장 이전 개업 기념으로 지인부부께서 선물 해주신 커피잔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잔을 뜨겁게 데우고 따랐습니다

부드러운 초콜렛향, 과일향이 올라옵니다

향미가 동그랗게 잡히면서 약간 위로 솓구칩니다

힘이 넘칩니다 일종의 기가 느껴집니다 참 좋은 커피이구나,,,

달콤하고 고소합니다 매우 좋군요 이 커피를 더치로 내려도 참 좋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애프터테이스트는 약간 짠 맛이 남습니다 입안에 여운이 꽤 오래갑니다

변하지 않은 향미를 가진채로,,,,특이합니다 제 집사람도 매우 좋아합니다

하리오 드립퍼의 진가가 드러나는 추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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