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오피아 아바야 게이샤 허니 사이폰으로 내렸습니다 -- 스페셜티 커피로스팅 카페알트로
중남미의 게이샤는 파나마,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니카라과등을 볶아봤는데
이프리카 게이샤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2004년 파나마 coe를 석권한 이래로 좋은 향미와 살인적인 가격으로 더욱 유명해진
게이샤 커피는 그 이후 과테말라에서 이식해서 파나마 게이샤보다 더 좋다는 평을 받아가면서
콜롬비아와 코스타리카에서도 성공적으로 경작을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1930년대에 이디오피아 예가체프지역에서 발견된 이 게이샤종이
중남미로 건너갔다가 2004년에 대박이 난후로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와서
이디오피아,브룬디,말라위등지에서 게이샤종이 재배되고있습니다
종이 재배되고있습니다
이번에 생두업자분의 강권에 구매해서 볶아봤습니다
원두모양에 게이샤의 흔적이 보입니다 예가체프보다는 큽니다
드라이아로마는 짙은 민트 초콜렛향이 납니다
사이펀으로 내렸습니다
커핑노트: 캐모마일,자스민,사과꽃,포도,사과민트,깔끔한 산미
시원하게 부드럽게 향미가 뻗어갑니다
마시면서 거북스러운 향미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서과민트향이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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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마실 때는 짙은 브랜디나 스카치 위스키의 향이 나다가 뒤로가면서
다크 초콜렛향이 올라옵니다
반면에 맛은 매우 강합니다
향은 부드럽고 맛은 강합니다
이런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재미있고 이상합니다
로스팅이 잘못 된거는 아닌것같습니다만.,...
재밌고 맛있게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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