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폰 인도네시아 린통 만델링 싱글오리진 - 스페셜티 커피로스팅 카페알트로
몇 번 내리고나니 슬슬 감이 잡히고 점점 마실만해집니다
장비 31,500원 , 메틸알코홀 1,000원 ,젓기용막대기 1,000원 해서 총 34,500원 들었습니다
여기에 집에 있던 핸드밀은 구매비용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알코홀램프의 화력이 약한 편이고 화력 조절이 안됩니다
따로 하나 구매해야겠습니다
특이하게 사이폰으로 내리면 물 맛이 납니다 애초에 이 부분이 제게 거슬렸나봅니다
이제는 적응이 돼서 즐길만합니다
물이 팔팔 끓고 상부 비커를 체결하면 하부 비이커의 물이 바로 위로 솟구칩니다
이 때 막대기로 저어 줍니다
알코홀램프를 끄면 물이 올라가다가 멈추거나 바로 내려옵니다
린통 만델링의 고유의 익숙한 향미가 납니다
젓기 도구와 타이밍, 강도와 젓기회수, 추출시간, 분쇄도등이 변수입니다
핸드드립에 비해서 그 변수가 양과 영향력 면에서 적습니다
비교적 안정적인 추출이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카페 알트로 ( http://www.cafealtro.co.kr ) MATO 로스팅
Micro, Artisan, Tailored, On demand roasting (소형 장인 맞춤 당일 로스팅)
1, Micro roasting 초소형, 소형 로스팅 머신을 사용 생두의 특질과 개성을 살릴 수 있습니다
2, Artisan roasting 풍부한 경험의 로스터의 감각과 직관으로 수작 로스팅 --사용도구는 종이,펜,스탑워치 뿐
3, Tailored roasting 고객의 취향과 요청에 따라서 개별 로스팅해드립니다
4, On demand roasting 주문 당일 로스팅 당일 배송의 원칙을 지킵니다 -- 갓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
물이 올라오면서 부터 1분 뒤에 알코홀 램프를 끕니다
끄고나서 한번 더 막대기로 저어줍니다
서구 사람들의 동영상을 보면 물이 상부 비이커로 다 올라가고 나면 커피를
투입하는 방법도 있더군요 일단은 기존의 방법대로 해보고 향미가 제대로 잡히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보겠습니다
커피가 내려 옵니다 ㅎㅎㅎ
끓는 물과 분쇄된 원두가 섞이는 걸 보고는 핸드드립 시의 낮은 물온도에
익숙한 분들께서는 이상하다라고 느끼시겠지만,,, 이 사이폰 방식이 훨씬 오래되고
에스프레소 머신 이전의 시대에 대부분의 커피점에서 사용하던 추출방식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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